네이버 블로그에 흥미가 생기면서 4월 3일 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어그저께인 21일 까지 최대한 빠지지 않고 1일 1포스팅을 했는데요, 그러다 어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돈을 벌기 위함이었던걸 기억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잠시 접어 두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를 잠시나마 운영했던 후기는 작성하는 게 좋겠죠!! 지금부터 네이버 블로그 18일 후기를 시작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엄청 쉽다
네이버 블로그를 18일 동안 운영하는 동안 느낀 건 "엄청 쉽다"입니다. 18일 동안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2일은 못해서 총 16개의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16개의 포스트란 별로 많은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벌써 하루에 거의 200명 가까이 방문자가 생겼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달성하지 못했던 숫자죠. 네이버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에서 우선적으로 노출이 되는 만큼 방문자도 쉽게 들어오더라고요. 티스토리는 네이버 유입이 되기까지 1~2달 가까이 걸렸던 것 같은데... 허무하네요 ㅠㅠ
네이버 블로그가 쉬운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웃 시스템에 있습니다. 네이버는 티스토리보다 더 활발한 이웃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요, 이웃끼리 서로 블로그도 방문해주고 추천도 해주고 하다 보니 블로그 관리가 훨씬 쉽습니다. 심지어 굳이 이웃을 찾으러 다닐 필요 없이 블로그를 키우다 보면 사람들이 이웃 신청을 보냅니다. 저는 지금 13명의 이웃이 있는데요, 제가 처음에 만들었던 3~4명의 이웃을 제외하면 모두 저한테 이웃 신청을 보낸 분들입니다. 이웃의 중요함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네요...
레이아웃 수정 같은 기본적인 설정도 더 편리하더군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필요한 설정을 금방 찾을 수 있고 대부분의 설정들에 설명이 적혀 있어서 크게 해메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HTML을 수정하지 못하는 거네요. HTML수정만 가능하다면 최고의 블로그가 될 듯 합니다.
역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하는 게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방문자 늘리기도 쉽고 글쓰기도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 3.0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보니 여러 가지 노하우를 쌓는데에 있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바로 시작하기 보다는 네이버 블로그로 어느정도 실력을 쌓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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