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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조종하는 Parrot Mambo 드론 개봉기


오래 전부터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조종하는 드론을 갖고 싶어했었는데요, 얼마 전 이모부께서 Parrot 회사의 MAMBO 드론을 주셨습니다. Parrot 회사는 예전부터 초보자들도 쉽게 조종하고 배울 수 있는 드론들을 만들기로 유명한데요, 자동 이착륙 기능부터 여러 묘기들을  버튼 하나로 할 수 있는 등 저같은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수 있는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집게와 총알을 쏠 수 있는 모듈이 같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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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께서 드론뿐 아니라 컨트롤러도 같이 주셨습니다. 원래 Parrot 드론들은 스마트폰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따로 컨트롤러가 포함되어있지 않은데요, 컨트롤러를 구매하면 더욱 정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합니다. 컨트롤러가 아니라 플라이 패드(Fly Pad)라고 부르네요. 



상자를 여니 드론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그 외에도 총과 집게 모듈, 총알 몇개, 그리고 용도를 알 수 없는 네모난 플라스틱 한개가 오른쪽 모서리에 있습니다. 저건 어떤 용도로 씌이는건지 확인해 보아야겠습니다. 프로펠러를 보호하기 위한 가드도 달려있어서 날다가 부딪혀도 쉽게 고장나진 않을 것 같네요 ㅎㅎ






플라이 패드 상자에는 플라이 패드와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고정용 막대가 하나 있습니다. 셀카봉에 핸드폰을 고정 시킬때 처럼 고정시키는 원리이네요. 



전체 샷입니다 ㅎㅎ 아직도 저 네모난 플라스틱은 어떤 용도인지 모르겠네요. 모듈은 따로 어디에 연결시킬 필요 없이 드론 위에 있는 4개의 금색 부분에 끼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레고 블럭처럼 되어있어서 쉽게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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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날고있는 사진도 같이 찍고싶었지만 집에 카메라 폰에 있는 카메라 한개 뿐이라서 못찍었네요... 카메라를 열기 위해 앱을 끄는 순간 블루투스 연결도 끊겨버려서 드론이 날지를 못합니다. 대신 패럿 맘보 소개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영상에서 나온 것 처럼 컵을 쌓아두고 총으로 맞추는 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ㅎㅎ 다만 집게는 평상시에는 크게 쓸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맘보 드론은 완충까지 약 30분이 걸리는데요, 완충하면 8~9 분 가까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가드와 모듈을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8~9분이지, 모듈이나 가드가 달려있다면 3~4 분 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잠깐 날렸다 착륙시키면 2~30%씩 배터리가 나갑니다. 그래도 예전에 RC 헬기를 갖고 놀던 기억이 나서 재밌네요. 집에서 할 일 없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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