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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타노스가 찾는 인피니티 스톤, 어디에 있을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는 총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존재합니다. 지금까지 18편의 영화들에 걸쳐 5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소개했는데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이 5개는 물론 6번째 인피니티 스톤 또한 찾아서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타노스(Thanos)가 등장합니다.  아이언맨,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 스트레인지 이렇게 6개의 영화에 등장했었네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봐야 할 마블 영화 - 1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봐야 할 마블 영화 - 2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봐야 할 마블 영화 - 3





첫 번째 인피니티 스톤, 테서렉트(Tesseract)

스페이스 스톤이라고도 불리는 테서렉트는 아이언맨 2에서 처음으로 존재를 드러냅니다. 토니 스타크가 아버지의 유품들을 정리하는 도중에 테서렉트를 연구한 듯한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어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도 나오는데요, "레드 스컬"이 테서렉트의 힘을 사용하려 하다가 사라져 버리죠. 아마 스페이스 스톤의 힘으로 우주 어딘가로 보내진 게 아닐까 합니다. 나중에 하워드 스타크가 바다에 빠진 스티브를 찾다가 우연히 테서렉트를 발견하죠. 



정식으로 등장하는 영화는 어벤저스 1인데요, 쉴드(S.H.I.E.L.D)가 테서렉트를 이용해 최첨단 무기를 만들려 하다가 오히려 로키를 지구에 불려드리게 됩니다. 덕분에 뉴욕이 쑥대밭이 되죠. 일이 정리된 후에는 토르가 아스가르드로 가지고 가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벤저스 1에서는 또 다른 인피니티 스톤인 셉터(Scepter)도 등장합니다. 






두 번째 인피니티 스톤, 에테르(Aether)

에테르는 액체 형태의 인피니티 "스톤"입니다. 리얼리티 스톤으로도 알려져 있죠. 오래전 다크 엘프 "말레키스"가 에테르를 사용해서 우주를 지배하려 했지만 토르의 할아버지 "보어(Bor)"가 물리쳤습니다. 그 뒤 에테르는 아무도 찾지 못하는 우주 깊은 곳에 봉인됐는데요, 수천 년 후 제인이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은 "렉터"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인피니티 스톤, 넥클레이스(Necklace)

세 번째 인피니티 스톤은 넥클레이스인데요,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지고 있는 아가모토의 눈(Eye of Agamotto)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아가모토의 눈은 타임 스톤입니다. 아가모토의 눈을 소유한 뒤로는 시간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엄청난 초능력을 얻게 되죠. 현제 소유자는 닥터 스트레인지. 




네 번째 인피니티 스톤, 오브(Orb)

파워 스톤인 오브(orb)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찾아낸 스톤입니다. 타노스가 부하(?)를 시켜 가져오려던 걸 스타로드가 가로챘는데요, 지금은 잔다르 행성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다섯 번째 인피니티 스톤, 셉터(Scepter)

마지막 인피니티 스톤은 바로 마인드 스톤입니다. 마인드 스톤은 어벤저스 1에서 처음 등장했는데요, 로키가 지구에 오면서 가지고 온 셉터가 바로 마인드 스톤입니다. 뉴욕 사건을 마무리하면서 셉터는 지구에 남게 되는데요, 쉴드가 셉터를 가지고 연구를 하면서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 남매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다가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에서 마인드 스톤이 다시 등장하는데요, 토니 스타크와 배너 박사가 마인드 스톤을 이용해서 "비전"을 만들어 냅니다. 이때 비전의 이마에 박혀있는 노란 보석이 바로 마인드 스톤입니다. 




타노스의 이름은 인피니티 스톤에서 따왔다?

타노스(THANOS)의 이름이 인피니티 스톤들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테서렉트, 에테르, 오브, 그리고 셉터가 나왔을 때부터 추측이 되었는데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5번째 인피니티 스톤이 공개되면서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Necklace"형태라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가모토의 눈"이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넥클레이스는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인피니티 워에서 마지막 인피니티 스톤이 공개되면 과연 타노스의 이름이 인피니티 스톤에서 따온 건지 알 수 있겠죠? 마지막 인피니티 스톤으로는 헤임달(Heimdall), 묠니르 망치(Hammer), 헬라(Hela) 등을 추측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헤임달이 가장 유력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