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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스마트폰

아이폰 X 와 갤럭시 S9보다 얇은 베젤! 비보의 VIVO Apex



2월 26일부터 4일 동안 열렸었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중국의 스마트폰 회사 비보 (Vivo)새로운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전면 카메라 때문에 M자 탈모, 혹은 최소한의 베젤을 남겨두어야 했었던 아이폰 X와 삼성 갤럭시 S9과는 달리 상단에도 베젤이 없는 완벽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입니다.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도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Vivo, 디스플레이 위에 지문인식 센서를 달다

아이폰 11, 줄어든 M자 탈모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먼저 해외 매체 "폰아레나"가 소개한 영상을 함께 보시죠. 




셀카는 어떻게 찍죠? 

비보 아펙스에 보다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다 보니 전면 카메라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는데요, 비보는 카메라를 필요할 때 나타나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상에서 소개된 것처럼 폰의 상단 왼편에 카메라가 숨어져 있는데요, 카메라를 실행하면 튀어나와서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됩니다. 완전한 베젤리스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조금 별로네요.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저번에 CES 2018에서 비보가 클리어 아이디 기술을 선보였었습니다. 그리고 약 2달 뒤인 MWC 2018에서는 직접 스마트폰에 적용을 했네요.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지문 인식 센서를 적용할 위치가 애매하다는 것이었는데요, 클리어 아이디 기술 덕분에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에도 앞면에 지문 인식 센서를 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화면 전부가 다 지문 인식이 되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아직은 비보 아펙스를 일반에 출시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극단적인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때문에 생산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빨리 기술이 더 발전돼서 완벽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좋겠네요.